그날그날 일기를 쓰는 건 진작에 포기 해버렸지만, 사진이랑 기록을 짧게 해두면 쓸 수 있다는 걸 깨달아서 늦게라도 써 봅니다 ㅋㅋ 6월 6일은 현충일~!롤러장 약속을 잡아 신림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에 브런치를 먹으려고 버딩을 먼저 갔어요.  사실 브런치는 야채가 주된 메뉴가 많아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긴 맛있어서 괜찮더라고요. 샐러드도 잘 들어가서 좋았습니다. 소스가 맛있어서 좋았네요. 메뉴가 더 있었는데 사진을 까먹어서. 습관이 안되어 있어서 그런가 진짜 사진을 잘 안 찍어요. 다음엔 다 찍는 걸 목표!  그 다음 일정은 롤러장! 처음 가봤던 롤러장은 문래 홈플러스에 있는 곳이었는데, 신림에 있는 건 크고 좋긴 했지만 분위기 면에서는 문래가 더 좋았어요. 여기는 진짜 사람이 너무 많고, 애들..

오늘은 마사지를 받기 위해 합정으로 갔습니다. 매달 받기로 기린환연 친구들과 얘기 했는데, 은환은 팔 부상으로 인해 패스~ 코린, 수연, 독기만 예약했네요.  먼저 썬키친에서 밥을 먹었어요. 전부 맛이 좋았고,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보다 고등어 덮밥이었구나. 계속 고등어 솥밥이라고 불렀는데 아니었네요? 하긴, 솥이 안나왔네. 덮밥인데도 솥밥과 비슷한 맛이 나서 좋았네요. 수연은 야끼토리 나루토보다는 덜 깊다고 했지만요. 저는 큰 차이는 모르겠고 그냥 맛있었습니다. 야끼토리 나루토는 솥밥이라 거기에서 약간 차이가 나는 걸지도?  그 뒤엔 근처에 있던 ODT 카페를 갔는데 진짜 너무 맛있는 곳이라 다음 달에도 썬키친을 먹고 카페도 여기서 먹기로 했어요. 제가 먹은 건 블라썸 피치티였는데 인공적인 복숭아 ..

정의(justice)는 엄청 약할지도 몰라. 약하니까 소중히 대하며 다같이 응원하지 않으면 사라져 없어져 버릴 지도 몰라.

An idea is like a virus. Resilient, highly contagious. The smallest seed of an idea can grow. It can grow to define or destroy you. 생각은 바이러스와 같아. 끈질기고, 전염성이 강해. 좁쌀만 한 생각이라도 자랄 수 있어. 한 사람을 가두거나 망가뜨릴 정도로.

물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게, 밤에는 달이 아침에는 해가 뜨도록, 별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궤적을 그리고, 시간은 미래로 달려가도록 나의 의지와 함께 살아가 줘. 그러면 우리는 영원히 함께야.

세계와 나를 바꿨구나. 하지만, 그러면 안 돼.